국회의사당 전경(사진=국회).
국회의사당 전경(사진=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연금개혁 공론위)는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 세부계획 등을 심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론위는 수행사인 한국리서치 컨소시엄으로부터 '1만명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22일까지 모집한 시민대표단 선정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어 다음달 4차례의 숙의토론회에 참가할 시민대표단을 총 500명 규모로 구성하고, 개인 일정 등으로 참석이 제한되는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예비 인원도 함께 편성하기로 했다.

공론화위는 시민대표단 모집 직후인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1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의제별 시민대표단의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숙의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질의응답, 전체토의, 분임토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한금융신문 이연경 기자 lyk@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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